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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현대약품은 제171회 아트엠콘서트에서 유럽을 무대로 활동 중인 스타 피아니스트 김정은 독주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서초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김정은은 피아노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는 곡들인 요하네스 브람스 ‘네 개의 발라드’와 프란츠 슈베르트 ‘세 개의 피아노 소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김정은은 일본 아시아 국제 쇼팽콩쿠르 1위 수상을 시작으로 국제 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2023년 영국 제임스모트람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1위와 청중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그래험 스코트 심사위원장으로부터 “기념비적인 연주”라는 극찬을 받았다.
현재 김정은은 2021년부터 독일 첼레 여름 음악축제 예술감독을 맡고 있으며, 2023년부터는 하노버 국립 음대 피아노과 강사로 재직중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유럽 무대에서 활약 중인 스타 피아니스트 김정은 내한 공연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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