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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코미디언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가 출산의 기쁨을 나눴다.
김다예는 15일 "10월 14일 전복이(태명)가 지구에 도착했어요"라며 "시험관·임신·출산 일 년 반동안 옆에서 잘 보살펴주고 사랑해 준 남편에게 너무 고맙고 건강하게 태어나준 전복이에게도 너무너무 감사해요. 응원해 주시고 순산 기원해 주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해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함께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김다예는 편안한 가운 차림으로 느슨하게 머리를 묶고 있다.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있는 박수홍 목에 '보호자' 명찰도 눈길을 끈다.
이와 함께 김다예는 따뜻한 눈빛으로 전복이를 바라보고 있는 박수홍과, 검은 배냇머리가 풍성한 전복이 역시 함께 공개했다. 여러 장의 사진 속 이들 가족에게서 기쁨과 행복이 물씬 느껴진다.
김다예는 "보통의 행복을 누리기 위해 어려운 길 돌고 돌아온 남편에게 큰 선물해 준 것 같아서 뿌듯하고 기뻐요. 이제 행복만 해다홍"이라며 "그나저나 제왕절개 너무 아파요. 흑흑"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다예는 지난 2021년 2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박수홍과 결혼했다. 지난 8월 시험관 시술에 성공,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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