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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 파시코타 "칸예, 아내 母 성관계 요구" 주장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미국의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가 아내 비앙카 센소리와 심각한 법적 문제에 직면했다.
칸예 웨스트의 전 비서인 로렌 피시코타는 그가 여러 여성들을 미국으로 데려와 성적으로 이용했고, 비앙카 센소리 역시 성적 파티에 참여하게 만든 뒤 이들처럼 다뤘다고 주장했다.
또한,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의 옷차림과 행동을 통제했고, 고립시켰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피시코타가 LA 법원에 제기한 것으로, 그는 칸예 웨스트와 함께 일하는 동안 부당한 대우와 성폭행, 약물 남용 등을 겪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칸예 웨스트가 비앙카 센소리의 어머니 알렉산드라와 성관계를 갖고 싶다는 내용이 담긴 문자 메시지가 공개돼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해당 문자 메시지에는 알렉산드라가 호주 방문 중일 때 "너의 어머니를 보는 걸 원해"라는 메시지를 비앙카 센소리에게 보낼 계획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칸예 웨스트의 대변인은 이에 대해 "근거 없는 주장"이라며, 피시코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앙카 센소리의 가족은 이러한 상황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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