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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지우 기자] 어도어 김주영 대표가 하니의 주장이 담긴 CCTV 영상에 대해 "복원 불가"라고 못 박았다.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가 열렸다. 이날 뉴진스 멤버 하니는 국정감사의 참고인으로, 김주영 대표는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하니는 하이브 내 타 그룹 매니저로부터 "못 본 척 무시해"라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 대표는 "부모님들께 처음 메일 받았을 때 다른 레이블에 해당 사실 있었는지 확인받았고,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유관부서에 CCTV 확인을 부탁했더니 매니저를 만났을 때 인사하는 영상만 확인할 수 있어서 보관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영상은 삭제한 게 아니라 30일 보관 기간이 만료되어 복구할 수 없다. 저도 답답하고 하니 씨가 답답해하니 도와주고 싶었지만 법적으로, 기술적으로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첨언했다.
특히 김 대표는 "어도어 법인의 매니저가 아닌 다른 레이블의 매니저다. 그쪽 대표에게 읍소하기도 했다. 각각 독립적인 자회사로서 저도 노력했지만, 다른 레이블 매니저에게 강제하기 어려웠다"고 주장했다.
김지우 기자 zw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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