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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박신혜가 근황을 공개했다.
박신혜는 지난 15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뭐? 한다온 공주안기 해야한다고?!?!?!?! #지옥에서온판사"라는 글과 함께 뾰로통한 표정의 사진을 업로드 했다.
이에 김재영은 "미안해 강빛나"라고 댓글을 달아 웃음을 더했고, 네티즌들은 "진짜 이 장면 넘 재밌고 웃겼어요. 한다온이 술 먹고 푼수 떠는데 신혜님이 황당한 듯 주먹 쥐고 놀라는데 만화 주인공인줄 알았어요. 그만큼 신혜님이 개그연기도 잘하고 곤듀님 안기도 넘 웃겼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신혜와 김재영은 현재 판사의 몸에 들어간 악마 '강빛나'가 지옥 같은 현실에서 인간적인 열혈형사 '한다온'을 만나 죄인을 처단하며 진정한 판사로 거듭나는 선악공존 사이다 액션 판타지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에 출연 중이다. 박신혜는 강빛나, 김재영은 한다온 역을 맡아 인기몰이 중이다.
한편, 박신혜는 배우 최태준과 지난 2017년 연인 사이로 발전한 뒤 2018년 3월 공개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들은 지난 2021년 4년의 열애 끝에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으며, 이듬해 1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 뒤 같은 해 5월 첫아들을 품에 안았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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