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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미드나잇 스튜디오(MIDNIGHT STUDIO)가 공동 제작으로 참여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가 오는 25일 전세계 동시 공개된다.
2021년에 선보인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1은 독특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을 구축하며 흡인력 높은 장르적 재미를 선사하며 공개 열흘 만에 1억 1천만의 시청 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약 93개국에서 시리즈 TOP10에 오르는 등 글로벌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옥2’에서는 지난 시즌에서 지옥행을 선고받았던 정진수(김성철)와 박정자(김신록)가 부활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지옥행 고지가 일상화된 혼돈으로 점철된 잿빛 세상을 배경으로 한다. 민혜진(김현주)이 이끄는 소도, 화살촉, 새진리회 등 각기 다른 세력들의 이전투구를 다루면서도, 인간의 존엄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특히 김현주, 김신록, 양익준, 이레 등 지난 시즌의 주역들은 물론, 김성철, 문근영, 문소리, 임성재 등 탄탄한 연기력을 자랑하는 배우들이 새롭게 합류하여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지옥2’는 지난 11일에 막을 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온 스크린’섹션을 통해 3개의 에피소드가 먼저 공개되어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지옥2’ 공동제작을 맡은 미드나잇 스튜디오는 한국콘텐츠진흥원 CKL기업지원센터의 입주기업으로 2022년 설립한 글로벌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다. ‘From original IP to super IP’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IP를 기획하고 제작 중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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