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산신항~신공항 잇는 16.5km 복선전철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기본계획고시에 따라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사업설명회’를 15일 대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는 부산신항에서부터 신공항까지 잇는 연장길이 16.5km 복선철도로 건설된다. 공단은 가덕도신공항 개항시기에 맞춰 이용객들에게 철도 서비스를 적기에 제공할 수 있도록 연내 발주(2개 공구)를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현장중심 책임경영에 따라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사업단장(PM)을 임명한 후 ▲사업현황 ▲사업분석 보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하고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한 방안 및 건의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의 적기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방 균형발전에 기여하고 이용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신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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