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태일, 6월 술에 취한 여성 2명 성폭행한 혐의
지난달 12일, 서울중아지검에 송치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성범죄 혐의로 그룹 NCT에서 퇴출된 태일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을 떠난다.
SM은 16일 공식 입장을 통해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되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 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 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끝으로 "당사 아티스트였던 태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태일은 지난 6월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으며, 8월 28일 태일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은 후 NCT에서 탈퇴했다. 태일은 서울 방배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은 뒤 지난달 12일 서울중앙지검에 송치됐다. 이로 인해 SM은 태일과의 전속 계약을 해지하기로 결정했다.
◆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전문.
SM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 부로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하였습니다.
당사 아티스트였던 태일로 인해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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