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백종원 ‘흑백요리사’ 패러디에 폭소, “간만에 너무 웃었다”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요리연구가 백종원이 ‘흑백요리사’ 패러디에 폭소를 터뜨렸다.

소유진은 17일 개인 계정에 “SNL부터 요즘 많은 분들의 흑백요리사 패러디~ SNS에 모아두었던거 어제 밥먹으며 보여줬어요”라고 했다.

이어 “바빠서 정신 없었는데 간만에 너무 웃었다고 너무들 잘한다고 감탄을. 촬영해주고 있는 심진화 언니 웃음소리 어쩔. 근데 영상 올리고 보니 남편옷에 곰돌이가 눈을 가리고 있..)”이라면서 ‘흑백요리사’ 속 백종원의 안대를 떠올리게 하는 티셔츠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소유진은 "#흑백요리사 패러디 #snl 코리아 #요리하는 돌아이 따라하는 돌아이 기절. 다들 넘 웃겨 증말 !"이라 했다.

그러면서 "그림부터 릴스까지 다들 천재세요?"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백종원은 2013년 15살 연하 배우 소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다.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으로, 백종원은 모수 서울 셰프와 함께 심사위원을 맡았다.

지난 9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흑백요리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400만 시청 수를 기록해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1위에 올랐다.

넷플릭스는 시즌1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시즌2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