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선수 및 지도자 대상 인권 침해 및 비리 관련 신고‧상담 접수 창구 마련
기질 검사(TCI) 및 감정 쓰레기통, 느린 우체통 등 상담 프로그램 운영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스포츠윤리센터(이사장 박지영)가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리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2024년 스포츠윤리센터 찾아가는 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실은 김해종합운동장 2층에서 운영된다. 대회 기간 현장에서 발생한 인권침해‧비리 행위에 관련된 상담‧신고 접수를 받는 등 체육의 공정성 확보와 체육인의 인권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친다.
또한, 조정, 씨름, 롤러, 테니스 등 각 종목 경기장을 직접 방문한다. 선수 또는 지도자 등 전 체육인들이 스스로의 심리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질 검사(TCI)'를 제공한다. 마음 치유를 위한 '감정 쓰레기통', 선수 본인과 동료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느린 우체통'과 '응원 쿠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한다.
한편, 스포츠윤리센터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장애 체육인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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