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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가수 션을 만났다.
션은 17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기안84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각자의 개성 넘치는 포즈로 카메라를 응시한 기안84, 션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이날 새벽에 만나 10km 달리기를 함께 했다. 연예인 마라톤 최강자 션은 기안84의 예상을 뛰어넘는 기록에 놀라워했다.
션은 '기안84와 함께 빌드업 10km. 원래 계획은 5:30에서 5:00까지 올리는 거였지만, 너무 잘 따라오길래 마지막에는 4:50까지 올려서 마무리. 다음번에는 10km PB 가볼까요?'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달리기가 취미라고 밝힌 기안84는 방송에서도 꾸준히 러닝하는 모습을 보이며 운동에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청주 마라톤에 출전해 풀코스를 4시간 47분 08초로 완주해 화제를 모았다. 내달 열리는 뉴욕 마라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형 기자 circl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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