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지난 8월부터 접수한 809개 스포츠 활동 장려 영상 중 16개 우수작 선정
일반부·학생부 각 1위에 장관상·이사장상 및 상금 500만 원 수여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이하 체육공단)이 제62회 스포츠의 날(10월 15일)을 맞이해 시행한 ‘2024 대국민 스포츠 장려 영상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 8월 체육공단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제62회 스포츠의 날을 기념하고 국민의 스포츠 활동 장려로 생활 속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숏폼(1분 이내) 영상 공모전을 추진했다. 총 809개의 작품(일반부 634, 학생부 175)이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6개의 우수작을 선정했다.
스포츠의 날인 지난 15일(수) 올림픽회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박용철 전무이사 등 임직원과 수상자들이 참석해 서로의 영상을 감상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반부 1위에는 '직장인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즐기는 브레이킹 댄스'를 주제로 영상을 출품한 조형진 씨가 선정됐다. 조형진 씨는 문체부 장관상을 받았다. '롱보드를 타며 느끼는 스포츠 가치'를 주제로 출품한 전인우 군은 학생부 1위에 뽑히며 체육공단 이사장상을 거머쥐었다. 나머지 수상자들에게도 상장과 상금(차등 지급)이 수여됐다.
박용철 전무이사는 "이번 공모전에 출품된 영상의 수준이 높아서 매우 놀랐다"며 "수상작들이 말해주는 메시지처럼 모든 국민이 생활 속 스포츠의 즐거움과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체육공단 공식 유튜브 채널(백호돌이TV)에 게시된다. 국민의 스포츠 활동 장려를 위한 다양한 홍보에 쓰일 예정이다.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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