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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조명섭이 강원도 및 충청도 출신 대표 가수로 선정됐다.
최애돌셀럽은 강원도 및 충청도 출신 가수들 중 대표 트로트 가수를 뽑는 투표 이벤트를 진행하여 1위에 조명섭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투표는 9월 2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조명섭은 김다현과 에녹, 민수현을 제치고 4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조명섭에게는 1위를 축하하는 광고가 내달 4일부터 12월 3일까지 서울 고속터미널역에 부착될 예정이다.
반면, 충북 진천 출신 김다현(37% 득표)은 계속해서 1위를 달리다 마지막에 2위로 이벤트를 마감했다. 충남 서산 출신 에녹이 3위(8% 득표), 대전광역시 출신 민수현이 7%의 득표를 하며 4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장윤정, 박민수, 진혜언 등 다양한 강원, 충청 출신 가수들의 팬덤들도 이벤트에 많이 참여했다.
최애돌셀럽 관계자는 “오는 25일에는 전라도, 제주 지역 투표가 진행된다. 특히 이 두 지역의 경우 송가인을 비롯해 박지현, 김태연, 정동원 등 인기 가수가 많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면서 “지역별 가수 이벤트에 이어 트로트 가수 팬분들이 즐거워할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애돌셀럽은 전 세계 17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는 글로벌 최대 수준의 트로트 가수와 배우 팬덤 앱이다. 매일 진행되는 인기 투표를 통해 배우 이름으로 기부를 하거나 생일 등 기념일에는 광고를 선물하는 등 올바른 팬덤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조명섭은 1999년생으로 중학생부터 방송에 출연하며 어린 나이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019년 KBS 1TV ‘노래가 좋아’에 출연해 최종 우승 후 데뷔했다. 올해 5월까지 콘서트 <2024 조명섭 '달밤 음악회'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그는 원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하는 등 남다른 원주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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