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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프로듀서 엘 캐피탄(EL CAPITXN)이 '유니버스 리그'에 합류한다.
지난 16일 오후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공식 SNS 채널에 엘 캐피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엘 캐피탄은 시즌1인 '유니버스 티켓'에서 참가자들을 위한 신곡을 제공하는 작가진으로 지원 사격에 나선 바 있다. 이번에는 직접 팀을 프로듀싱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보이그룹 탄생에 힘을 보탠다.
'유니버스 리그'에서 엘 캐피탄은 유겸과 함께 팀 비트(Beat)를 이끈다. 그는 다수의 히트곡을 배출해 내며 인정받은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의 음악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전망이다.
엘 캐피탄과 유겸이 만나 보여줄 시너지 또한 기대 포인트다. 비트는 세 구단 중 유일하게 가수와 프로듀서가 의기투합한 팀. 두 사람의 진두지휘 아래 탄생하는 보이그룹은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궁금증을 자아낸다.
엘 캐피탄은 K팝 음악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히트 프로듀서다. 그는 BTS(방탄소년단), 아이유, 투모로우바이투게더, NCT, 제로베이스원, 엔하이픈 등과 호흡하며 탄탄한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벤더스 프로덕션을 설립해 뮤지션들의 작업 환경을 개선하고, 작가를 양성하는 데에도 주력하고 있다.
한편 SBS와 F&F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하는 '유니버스 리그'는 K팝과 스포츠 룰을 결합한 리그전 형식의 보이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총 42명의 참가자가 각각 리듬(Rhythm), 그루브(Groove), 비트 세 구단으로 나뉘어 데뷔를 건 드림 매치를 펼친다. 현재 '유니버스 리그'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11월 22일 첫 방송된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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