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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연정훈의 아내이자 배우인 한가인이 근황을 공개했다.
한가인은 지난 16일 자신의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샴푸대까지 올라탈 일인가... 인간 껌"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물에서 한가인은 미용실 샴푸대에 누워 머리를 감고 있는데, 그 와중에도 자신의 몸 위에 올라탄 아들 때문에 진땀을 뻘뻘 흘리고 있다.
이에 이를 본 네티즌들은 "아들 너무 귀여워요", "진짜 엄마 껌딱지네", "가인님은 힘드시겠지만 보는 저희들은 너무 웃기다는"이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4세 연상 연정훈과 2년간의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울렸으며, 결혼 11년 만인 2016년에는 딸, 2019년에는 아들을 품에 안았다.
특히 한가인은 최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개설하고 팬들과 활발히 소통 중이다.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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