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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생제르망(PSG)의 이강인이 A매치 휴식기 직후 열리는 소속팀 경기에서 선발 출전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PSG는 19일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2024-25시즌 프랑스 리그1 8라운드를 치른다.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엥은 PSG의 스트라스부르전 선발 명단을 예측하면서 이강인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점쳤다. 이 매체는 PSG가 스트라스부르를 상대로 아센시오, 두에, 무아니가 공격진을 구성하고 미드필더로는 이강인, 네베스, 루이스가 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비진은 멘데스, 베랄도, 마르퀴뇨스, 에메리가 구축하고 골문은 돈나룸마가 지킬 것으로 예상했다.
프랑스 매체 풋메르카토는 'PSG의 공격수 무아니는 대표팀과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다른 이유가 있다. 무아니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최근 출전한 8경기에서 6골을 넣었다'면서도 'PSG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 또는 아센시오가 펄스 나인으로 출전하는 것을 무아니의 선발 출전보다 선호한다. 무아니는 하무스의 부상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고 PSG에서 로테이션 멤버 또는 오른쪽 측면에서 활약한다. 그렇기 때문에 프랑스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소속팀에서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PSG는 올 시즌 프랑스 리그1에서 5승2무(승점 17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를 기록 중이다. PSG는 리그1 선두 모나코(승점 19점)에 승점 2점 차로 뒤져있는 가운데 스트라스부르전을 통해 리그 선두 탈환을 노린다.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과 재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프랑스 매체 르파리지엥은 18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PSG와의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팀에 머물고 싶어했고 PSG도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붙잡고 싶어했다. 동행은 계속된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종료까지 PSG와 계약되어 있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계약을 연장했다. 정확한 계약기간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2026-27시즌까지 2년 계약을 연장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언급했다.
프랑스 매체 풋1은 18일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에 살라 영입을 요청했다. 살라는 리버풀과 2025년 6월 계약이 만료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 경영진에게 살라 영입을 위한 모든 조치를 취해달라고 요청했다'며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뎀벨레나 무아니 같은 선수가 PSG에서 어려움을 겪은 것을 지켜봤고 수준급 선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또한 'PSG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구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PSG에서 최고의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며 PSG의 살라 영입설을 재언급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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