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28)가 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4’ 각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17일(현지시간) ‘리치 롤 팟캐스트’에 출연해 “최근 네 번째 ‘스파이더맨’ 각본을 읽었다”면서 “작업이 더 필요하지만 작가들이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초안은 매우 뛰어나다”면서 “3주 전에 읽었는데 정말 내 안에 불이 붙었다. 젠다이아와 거실에서 함께 읽으며 팬들의 존경을 받을 만한 진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2021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결말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배네딕트 컴버배치)는 전 세계가 피터 파커(톰 홀랜드)가 누구인지 잊게 만드는 주문을 했다. 여기에는 그의 가장 친한 두 친구 MJ(젠데이아)와 네드(제이콥 배덜런)도 포함됐다. 다가오는 '스파이더맨 4'는 이 딜레마에서 시작될 전망이다.
앞서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 사장은 2023년 2월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당시 네 번째 '스파이더맨' 영화가 제작 중임을 확인했다.
그는 “내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스토리가 있다는 것뿐이다”라면서 “우리는 큰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며, 작가들이 이제 막 종이에 펜을 대고 있다”고 전했다.
‘스파이더맨4’는 ‘샹치’의 데스틴 대니얼 크레튼 감독이 연출할 예정이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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