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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강훈, 김동준, 다니엘 헤니, 펜싱선수 오상욱까지. 미남을 포착하면 즉시 수줍은 기색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배우 지예은이 새로운 사랑에 빠졌다. '로코 유망주'로 알려진 남성 배우인 만큼 시청자들의 반응도 폭발적일 전망이다.
19일 SBS '런닝맨'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지예은의 새로운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예은은 최근 녹화를 진행하던 중 게스트로 출연한 배우 우도환을 만나 호감을 드러낸다고.
그런데 이번에는 우도환도 지예은에게 직진 플러팅을 했다는 것이 '런닝맨' 측의 전언이다. 우도환은 "제가 고백했는데 답이 없더라"고 말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는 귀띔이 전해졌다. 이에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당초 '런닝맨'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지예은은 함께 출연했던 배우 박지현이 "쉬는 시간에 예은이가 강훈 씨랑 이어달라고 했다"는 폭로를 시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지예은은 당황해 얼굴을 붉히다가도 이내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모습으로 캐릭터를 확립했고 '차기 전소민'이라는 호평 속에 '런닝맨'의 고정 멤버로 자리를 잡았다.
강훈과의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지예은은 그의 '런닝맨' 하차 이후에도 게스트들을 향해 사심을 보이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귀여움을 독차지했다. "잘생긴 사람이 좋다"는 확고한 취향을 내세우며 오상욱에게 수줍은 기색을 내비치는가 하면, 김동준의 곁을 맴돌며 플러팅을 이어가기도. 지예은의 계속된 활약에 '런닝맨' 역시 다시 신선함을 찾았다는 호평 속에 전성기를 되찾았다.
일요일 방송에서는 지예은의 짝사랑이 아닌 '쌍방 핑크빛' 러브라인이 화제를 모을 예정이다. 그간 지예은이 짝사랑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오빠라인' 유재석, 하하, 김종국 등의 반응도 웃음 포인트였는데, 이번에는 이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도 관심이 쏠린다.
이외에도 제작진은 지예은이 아이돌 꿈나무 시절부터 다져온 춤 실력을 공개한다고 전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모았다. 이처럼 '런닝맨'에서 파죽지세 활약 행보를 이어가는 지예은이 '쌍방 핑크빛'을 통해 새로운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후 6시 10분 방송.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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