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조우영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조우영은 20일 강원도 양양군 설해원 컨트리클럽(파72, 7292야드)에서 열린 2024 KPGA 투어 더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10억원) 최종 3라운드서 버디 8개로 8언더파 64타를 쳤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0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첫 우승이다. 우승상금 2억원을 가져갔다. 기상악화로 3라운드 54홀로 축소 운영됐다.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KPGA를 통해 “더 채리티 클래식 2024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게 돼 기쁘고 뿌듯하다. 어제 2라운드 잔여경기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오늘 경기 들어서면서 경기감을 빨리 찾으려고 노력했다.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아냈고 좋은 흐름을 경기내내 이어갈 수 있었다. 1번홀 버디가 모멘텀이 됐다”라고 했다.
허인회가 14언더파 202타로 2위, 강경남, 임예택이 13언더파 203타로 공동 3위, 이형준, 배용준이 12언더파 204타로 공동 5위, 고군택, 옥태훈, 윤상필, 이태희가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7위를 각각 차지했다.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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