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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Sportscasting'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의 아이콘 10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클럽 별 아이콘이다. 각 클럽에서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린 10명의 전설들을 소개한 것이다.
이 매체는 "EPL 클럽 별 최다 공격포인트를 올린 10인이 있다. EPL은 끝없는 경쟁이 펼쳐지는 리그다. 일관된 선수만이 한 팀에 오랫동안 머물 수 있고, 팀의 유산도 만들 수 있다. 오랜 시간 노력하고 성공한 선수, 시간의 시험을 견뎌내며 유산을 구축한 EPL 10명의 아이콘을 소개한다. 한 클럽에서 가장 많은 골에 기여를 한 최고 10인의 선수다"고 설명했다.
이 목록에 손흥민이 빠질 수 없다. 손흥민은 지난 2015년부터 10시즌 동안 토트넘에서만 뛰고 있다. 현재 토트넘의 '리빙 레전드'다.
이 매체는 "한국이 배출한 가장 위대한 선수가 손흥민이다. 그는 토트넘 현대사에서 중요한 선수다. 이 역동적인 공격수는 2015년 레버쿠젠에서 이적했고, 공격포인트 186개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122골과 64도움을 신고했다. 2021-22시즌에는 23골로 골든 부트를 수상하기도 했다. 전체 경기로 따지면 165골 86도움이다"고 평가했다.
손흥민의 뒤에 EPL 최고 전설 앨런 시어러가 있다. 그는 EPL 통산 260골로 역대 1위에 올라 있는 레전드다. 하지만 뉴캐슬로만 따지면 손흥민보다 공격포인트가 낮았다.
이 매체는 "시어러는 뉴캐슬에서 148골을 넣었고, 3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뉴캐슬에서 총 184개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블랙번 등과 합쳐 EPL 전체로 따지면 260골로 역대 1위다. 시어러는 골든 부트를 3번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 앞에 있는 8명의 선수를 보면 8위 스티븐 제라드(리버풀·공격포인트 212개·120골·92도움), 7위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공격포인트 231개·184골·47도움), 6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공격포인트 232개·160골·72도움), 5위 프랭크 램파드(첼시·공격포인트 237개·147골·90도움), 4위 티에리 앙리(아스널·공격포인트 249개·175골·74도움), 3위 해리 케인(토트넘·공격포인트 259개·213골·46도움), 2위 라이언 긱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공격포인트 271개·109골·162도움)로 드러났다.
그렇다면 대망의 1위는 누구일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적 공격수 웨인 루니였다. 루니는 공격포인트 276개를 달성했다. 183골을 넣었고, 93도움을 기록했다.
이 매체는 "잉글랜드 아이콘 루니가 정상에 올랐다. 그는 맨유에서 13시즌 동안 183골 93도움을 기록했다. 놀랍게도 루니는 골든 부트를 차지하지 못했다. 루니는 모든 대회에서 253골을 넣고, 139개의 어시스트를 신고했다. 그는 맨유 역대 최다 득점자다. 루니는 맨유 유니폼을 입고 총 17개의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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