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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DB그룹과 100억대 소송' 박기태 웰킵스하이텍 대표 "협력사 짓밟는 행태 분노 금할 수 없어"

시간2024-10-22 09:39:23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네이버구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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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 DB글로벌칩과 소송전 앞두고 심경 밝혀
"현실 곱씹을수록 치가 떨리고 심장 터질 듯"
"평정심 유지하며 냉정하고 치열하게 싸울 것"
22일 DB글로벌칩과 첫 변론기일

웰킵스하이텍 본사 전경. /웰킵스하이텍
웰킵스하이텍 본사 전경. /웰킵스하이텍

[마이데일리 = 이재훈 기자] "해도 너무합니다. 16년 협력사 인연을 이렇게 내팽개 치다니요"

코스닥 상장사 웰킵스하이텍 박기태 대표가 DB글로벌칩과 소송전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박 대표는 22일 "현실을 곱씹을수록 치가 떨리고 심장이 터질 듯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냉정하고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당사 측 법률 대리인이 작성한 준비서면을 통해 원고(DB글로벌칩)의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고 부당하다는 견해를 법원에 제출했고, 앞으로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줄 것으로 굳게 믿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웰킵스하이텍이 소송전을 펼치고 있는 이유는 DB글로벌칩에 납품한 COF(칩온필름·Chip On Film) 일부에 결함이 생겨 피소됐기 때문이다. 웰킵스하이텍은 TV 패널에 COF 형태로 투입되는 디스플레이 구동칩을 DB글로벌칩에 공급해 왔지만, 부품 일부에 문제가 생겼다. 웰킵스하이텍은 관련 직원 70여명을 모두 정리 해고했고, 지난해 매출 약 41%를 차지한 DB글로벌칩과 거래도 완전히 끊었다.

박 대표는 "당사가 같은 시기에 같은 공정을 거쳐 생산한 후 원고의 다른 고객사에 납품한 제품에서는 전혀 하자가 발생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심지어 이번 사건 원고의 해당 고객에게 납품한 제품 중 일부 사용 완료된 제품에서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원고가 문제 삼는 제품 수량은 같은 시기에 같은 공정을 거쳐 당사가 생산한 제품 총수량의 12%를 조금 넘는 규모이고, 88%에 가까운 제품에 대해서는 문제 삼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가 이끄는 웰킵스하이텍은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본안소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법정공방에 돌입한다.

웰킵스하이텍이 생산해 납품한 COF 필름 /웰킵스하이텍
웰킵스하이텍이 생산해 납품한 COF 필름 /웰킵스하이텍

다음은 박 대표와 일문일답.

-소송을 앞둔 현재 심경은 어떤가.

▶현실을 곱씹을수록 치가 떨리고 심장이 터질 듯하지만,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냉정하고 치열하게 싸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당사 측 법률 대리인이 작성한 준비서면을 통해 원고의 주장은 근거가 빈약하고 부당하다는 뜻을 법원에 제출했고, 앞으로의 재판 과정에서 재판부가 현명한 판단을 해주리라 믿고 있다.

-소송에서 가장 집중한 부분은.

▶당사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는 원고 주장을 원고가 전혀 입증하지 못하고 있으며, 손해액에 관한 원고의 주장도 부당하다는 부분이다. 당사가 같은 시기에 같은 공정을 거쳐 원고의 다른 고객사에 납품한 제품에서는 전혀 하자가 발생한 사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심지어 이번 사건 원고의 해당 고객사에 납품한 제품 중 일부 사용 완료된 제품에서도 하자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원고가 문제 삼는 제품의 수량은 같은 시기에 같은 공정을 거쳐 당사가 생산한 제품 총수량의 12%를 조금 넘는 규모이고, 88%에 가까운 제품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또한 하자가 당사의 공정 과실에 의한 것인지, 12%를 조금 넘는 규모의 제품 중에서도 하자가 발생한 제품의 수량이 전부인지 아니면 정확히 몇 개인지를 원고는 입증하지 못하고 있다. 원고가 주장하는 손해액에 대해서도 정확한 세부 내역을 제시하면서 입증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원고가 문제 삼는 제품 전량이 당사 공정 상의 과실로 하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면서 원고가 추정하는 손해액 전부를 당사에 청구한 것은 부당하다는 것이다.

-COF 사업을 접었다. 신사업 전망은.

▶올해 1월 새롭게 인수한 제원테크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전기차 시장이 캐즘 현상과 배터리 폭발 사건 등으로 다소 위축돼 있지만 앞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추가로 새로운 사업 분야에 진출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다.

-실적 악화가 불가피한데 회사에서 노력하는 부분.

▶이번에 철수한 COF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기 때문에 당장 그 공백을 메우는 것은 불가능하겠지만, 현재 치열한 구조조정을 통해서 올해 재무구조 악화를 최대한 방어하고 있다. 매출 만회를 위해 새로운 사업을 성급하게 추진하기 보다는 꾸준한 실적 제고를 통해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할 것이다.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 주주 가치 제고 방안은.

▶전 세계 증시가 활황인 가운데 유독 우리 증시만 불황이고, 유난히 부진한 업종과 종목이 즐비하다. 이런 상황에서 당사와 같은 소외주는 낙폭이 더 두드러질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우선 올해 적자가 불가피한 상황에서 그 규모를 최소화하고, 내년 이후 신사업 추진을 통해 꾸준한 실적 개선을 이룬다면 주주 가치는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최근 수개년간 실적 개선은 뚜렷하지 않았지만 과거 경영권 변동, 거래 정지, 회생 개시, 거래 재개 등의 어수선한 상황을 수습하면서 많이 정상화돼 가고 있었다. 그런데 전혀 의도하지도 예상하지도 못했던 대규모 클레임청구소송에 휘말리게 되면서 주주 여러분께 불안감을 안겨 드리게 되어 몹시 송구스러운 마음이다. 매우 지난한 소송 과정을 앞두고 있지만, 당사 임직원 전원이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신사업 추진 및 실적 개선을 통하여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하겠다.

-본안소송으로 본격적인 법정공방에 돌입하는 각오.

▶16년간 신뢰를 바탕으로 형성된 거래 관계를 대기업의 무도하고도 일방적인 횡포로 파괴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던 수 많은 직원들의 생계가 위협을 받았으며, 공급사슬의 최하단에서 묵묵히 성실하게 제품을 공급하던 일개 중소기업의 미래를 짓밟는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앞으로 법정공방을 통해 원고의 부당함과 당사의 억울함을 분명하게 호소해 정의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재훈 기자 ye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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