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스타필드가 모험과 도전이 가득한 스카우트 캠프장으로 변신했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9일 스타필드 안성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과 함께 1박 2일 ‘제3회 스카우트 희망캠프’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재개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스카우트 대원 70여명이 참가했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이 캠프는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탐색하고 꿈과 희망을 갖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스타필드 곳곳에서 낱말 만들기, 퀴즈풀기, OX 서바이벌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도전 정신과 협동심을 기르고, 영업이 끝난 쇼핑몰 내부에 텐트를 설치해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며 추억을 쌓았다.
크래프톤과 함께 진행한 ‘펍지 운동회’에서는 인기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요소를 활용한 팀대항 게임을 펼져 캠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아울러 스타필드의 스포츠 체험 시설에서 클라이밍, 점핑, 슬라이드와 같은 평소에 경험하기 어려운 액티비티를 체험했으며 워터파크 ‘아쿠아 필드’에서 다양한 물놀이도 즐겼다.
한 참가자는 “아무도 없는 쇼핑몰에서 텐트 치고 야영한 게 가장 기억에 남을 것 같다”며 “부모님과 같이 오던 스타필드에서 우리끼리 미션도 하고 수영장도 가고 색다르고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타필드 관계자는 “이번 희망캠프는 대원들이 넓고 안전한 스타필드 곳곳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고 매장 내 액티비티 시설을 체험하면서 자신감과 협동심, 리더십을 배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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