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자녀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22일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인생 2막 2년 차를 살아가는 율희의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율희는 "22살에 예쁜 재율이가 태어났다"며 울먹였다. 그러더니 "그때 그냥, 너무 마냥 행복했다. (재율이가) 너무 예뻤고"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율이 돌잔치 한 달 뒤에 쌍둥이 임신을 알았다. '재율이 동생 생겼다!' 우리 가족이 늘어서 기뻤다. 다복한 가정을 원했기 때문에 (전 남편과) 둘 다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또 "마냥 너무 행복했다. 아이들을 보고 있을 때면 '내가 살면서 어떠한 것들 때문에 이렇게 입이 쫙 찢어지게 웃을 수 있을까, 이 아이들이 없었으면' 이런 생각도 했디"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VCR을 보던 율희는 눈물을 흘리며 "아직은 아이들만 보면"이라며 말끝을 흐렸다.
율희는 "언제부터 위기가 찾아왔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못 느꼈다. 그래서 너무 갑작스럽게"라고 답했다.
한편 율희는 지난 2018년 10월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한 후 아들 재율 군과 쌍둥이 딸 아윤, 아린 양을 출산했다. 2023년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져갔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