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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조윤희가 산후우울증을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 조선 '이제 혼자다'에서는 산후 우울증을 겪었던 율희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율희의 이야기를 듣던 조윤희는 "나도 산후우울증이 왔었다. 아이가 있어서 너무 행복하긴 한데 우울하고 슬프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조윤희는 "그래서 아트 테라피를 배워보기로 했다. 그런데 첫 시간에 너무 울어서 그림을 못 그리겠더라. 컵에 로아 이니셜을 썼는데 그게 너무 슬펐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산후우울증을 겪고 계신 분들이 정말 많다. 유난을 떠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마음이 아픈 거다. 병이다. 치료를 받고 상담을 받아야 하는 거다. 그걸 유난스럽다고 하는 사람이 잘못된 거다"라고 위로했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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