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 와” 표범 불렀다가 끔찍한 공격 당해, “3명 부상”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야생 표범이 피크닉을 즐기던 사람들을 공격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더 선’은 22일(현지시간) 인도 마디아프라데시 주의 샤돌에서 표범이 갑자기 60여 명의 사람들에게 돌진해 마구 공격하는 끔찍한 영상을 공유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에 따르면 이 표범은 23살의 아카시 쿠쉬와하라는 이름의 첫 번째 희생자를 덮쳤다. 이 남성이 공격당하는 동안 다른 사람들은 재빨리 도망쳤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비번인 경찰관과 여성 한 명도 표범의 공격을 받았다. 이 두 명의 피해자는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사람들은 표범을 향해 스마트폰을 들고 “이리 와, 이리 와”라고 외쳤다. 이들의 웃음소리는 순식간에 끔직한 비명으로 바뀌었다.

공격을 받은 세 명 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급하게 도망 치느라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박정빈 기자 pjb@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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