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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드라마 '쩐의 전쟁'에 출연했던 배우 김병선이 사망했다.
2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김병선은 지병으로 투병해 오다 전날 세상을 떠났다. 향년 37세.
김병선은 1987년 생으로, 경희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 활동했다. 2006년 영화 '최강로맨스'로 데뷔했으며 2007년 SBS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에서 '미스 조'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7시,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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