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화성시민 한마음체육대회서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4대 금지 캠페인 안내·안전사진관 운영 등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화성시, 화성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화성시민 한마음체육대회 행사에 참여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안전문화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화성시민들을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수칙인 ‘4대 금지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4대 금지 캠페인은 ▲안전장치는 절대 해제하지 않는다 ▲모르는 기계는 조작하지 않는다 ▲지정된 보호구 없이는 작업하지 않는다 ▲가동 중인 기계는 정비하지 않는다 등이다.

또한 공단은 ‘위험이를 잡아라!’, ‘안전사진관’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지역행사와 연계한 이번 캠페인은 일반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 안전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안전은 사회구성원이 함께 지키고 공유하는 가치로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안전문화를 제공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산업안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안전수칙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안전이 당연한 가치로 여겨질 수 있도록 산업현장과 일생생활 속에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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