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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다.
29일 평론가 김영대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29일) 밤 9시 '김영대의 스쿨오브뮤직' 첫 라이브 방송이 있다"며 "인터뷰 코너 D-talks에서 만날 두 번째 초대손님은 프로듀서 민희진"이라고 밝혔다.
민희진은 지난 4월부터 하이브와 갈등을 겪고 있다. 최근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희진을 어도어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 다만, 어도어는 민희진의 대표이사직 복귀는 불가하다고 못 박았다. 민희진의 새 사내이사 임기는 내달 2일부터 3년이다. 민희진은 여전히 대표이사 복귀를 희망하는 상태다.
그런 가운데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하이브의 내부 문건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하이브 산하 위버스 매거진 A 편집장이 하이브 임원진에게 메일로 보냈다는 해당 문건에는 국내 아이돌 그룹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외모 품평과 실력을 비하하는 내용이 원색적인 표현으로 담겼다. 하이브는 "업계 동향과 이슈를 내부 소수 인원들에게 참고용으로 공유하기 위해 커뮤니티나 SNS 반응을 있는 그대로 발췌해 작성됐으며 하이브의 입장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이브를 둘러싼 여러 이슈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민희진은 라이브 방송에서 어떤 말을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서연 기자 lichts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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