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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그룹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이 일본 레코드협회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29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세븐틴의 히트곡 '아주 NICE'가 지난 9월 기준 누적 재생 수 1억 회를 넘기며 스트리밍 부문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 이 노래는 지난 2016년 발매된 세븐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좋아하는 상대와 하루를 보내며 느끼는 설렘을 경쾌하게 표현했다.
'아주 NICE'는 세븐틴 공연의 앙코르 곡으로 자주 선곡돼 공개 후 8년 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 7월과 9월에는 영국 '글래스턴 베리' 페스티벌과 독일 '롤라팔루자 베를린'의 마지막 곡으로 등장해 영미와 유럽 지역 음악 팬들까지 사로잡았다.
세븐틴은 '아주 NICE'를 비롯해 '만세', '울고 싶지 않아', '예쁘다', 'Left & Right', 'Ready to love', 'Rock with you', 'HIT', '손오공', 'HOT', 'Dar+ling', '박수' 등 총 12개의 '골드' 및 '플래티넘' 스트리밍 인증 곡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세븐틴은 월드투어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로 기세를 이어간다. 이들은 앞서 로즈몬트와 뉴욕에서 총 4회 공연을 매진시키며 성황리에 미국투어의 닻을 올렸다. 공연은 오는 31일과 11월 1일 텍사스, 5~6일 오클랜드, 9~10일 로스앤젤레스에서도 개최된다. 세븐틴은 이후 일본 4개 돔과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열어 '퍼포먼스 장인'의 명성을 입증할 전망이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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