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외국인 산업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 개최

내달 28일까지 접수, 부문별 대상에 온누리상품권 50만원 지급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 송석진)는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지청장 강운경)과 함께 10월 28일부터 11월 28일까지 한 달 간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외국인 산업안전 사진·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되며, 접수 방법은 산업재해 예방·안전의식 확산 메시지를 주제로 담은 사진·포스터를 QR코드 접속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되는 작품은 심사를 거쳐 12월 10일 이후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공단은 사진·포스터 각 부문별로 대상(1명 50만원)·우수상(2명 30만원)·장려상(5명 10만원)을 선정하며 수상자에게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강운경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안전문화 확산으로 외국인 근로자들과 외국인 사용 사업장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과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차원”이라며 “경기도 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보건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석진 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보다 증가하길 바란다”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의식 확산에 대한 핵심 메시지를 발굴할 수 있도록 경기도 내 외국인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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