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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유인나가 유튜브 웹 예능 '유인라디오' 채널을 개설하고 호스트이자 DJ로 복귀한다.
신규 유튜브 웹 예능 '유인라디오'는 배우 '유인나'의 이름에 '라디오'를 더한 합성어로, 유인나의 편안한 진행과 따뜻한 소통을 중심으로 하는 라디오 포맷의 콘텐츠다. 유인나는 실제 라디오를 켠 듯 매주 공개될 다수의 콘텐츠를 완벽하게 이끌 예정이다.
여기에 유인나는 2011년부터 약 5년간 KBS 쿨FM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이하 '볼륨') DJ를 맡았을 당시 고정 게스트로 활약했던 주우재,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와 콘텐츠 촬영을 마쳤다는 소식을 전해 라디오 팬들은 물론, 대중의 기대감 또한 더욱 높아지고 있다.
사랑스러운 목소리와 따뜻하고 섬세한 진행 실력,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유디' '꿀디'라는 애칭을 얻으며 청취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유인나가 기존 라디오의 매력을 그대로 옮겨 담은 유튜브 웹 예능 '유인라디오'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인나는 "'볼륨' 가족들에게 "다시 돌아오겠다"라고 약속했던 날이 생각난다. 그날부터 마음속 깊이 간직했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팬분들과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굉장히 설렌다. DJ 유인나를 기억해 주시는 모든 분께 편안하고 행복한 시간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채널 개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유인라디오'는 오는 11월 공개를 앞두고 공식 메일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유인라디오'를 통해 구독자 사연을 모집한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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