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소식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나는 솔로' 22기 옥순이 경수에게 반지를 선물 받았다.
옥순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통영 나오자마자 경수님과 연애를 시작했다"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옥순은 경수와 한 레스토랑에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옥순은 왼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고 있어 눈길을 끈다. 경수에게 반지를 받고 행복해 하는 옥순의 모습이 흐뭇함을 안긴다.
옥순은 "갑자기 반지를 사러 가자고 하더라. 나는 살림도 해야 하고 아기 목욕도 시켜야 해서 불편하다고 거절했더니 안 차도 사야 된다 하더라"라며 "목걸이도 안되고 팔찌도 안되고 반지여야 한다고. 이 반지는 내가 매일 말하던 우리 미래의 약속이라고. 제가 살면서 제일 행복했던 순간이라고 기억할 순 없지만 확신은 할 수 있다. 잊지 못할 날이었다"고 감격해했다.
또 옥순은 "경수님이 고른 수국꽃을 들고 우리 집 근처의 작은 레스토랑에서 샴페인을 적당하게 마신 그 날을, 내 손에 작은 반지가 채워졌던 그날을 나는 내가 제일 행복했던 날이라고 확신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옥순과 경수는 SBS Plus·ENA '나는 솔로' 22기 돌싱특집에서 최종 커플이 됐다.
박로사 기자 teraros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