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대 금지 캠페인 안내 등 근로자 안전 의식 향상
[마이데일리 = 신용승 기자]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본부장 채창열)는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지청장 이점석), 건설안전협의체인 서해안 안전협의회 등 안전문화 실천추진단과 함께 30일 보령시에 위치한 소규모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추락재해 예방 캠페인 및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현장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현장의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일터 조성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전개됐다.
특히 공단은 ▲안전장치 해제 금지 ▲모르는 기계 조작 금지 ▲보호구 없이 작업 금지 ▲가동 중인 기계 정비 금지의 네 가지 필수 안전 수칙을 전달하는 ‘4대 금지 캠페인’과 함께 높은 장소 작업 시 고위험 요인과 가을철 지붕공사 추락사고 예방 대책 등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 OPS·리플릿,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위험표지판 스티커북 등 안전보건자료와 안전메시지가 포함된 홍보물을 배포해 작업 근로자의 안전 의식을 향상시켰다.
이점석 고용부 보령지청장은 “현장 중심의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이 실제 중대재해 감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채창열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장은 “건설 현장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기술적·재정적 지원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메시지를 전파하는 등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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