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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기 시트콤 ‘프렌즈’로 유명한 제니퍼 애니스톤(55)이 미국 민주당 후보 해리스에게 투보했다고 밝혔다.
그는 3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오늘 저는 의료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재생산의 자유, 평등권, 안전한 학교, 공정한 경제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과 인간 존엄성을 위해 투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모든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고, 그것이 이 나라의 아름다움이지만, 서로에 대한 이러한 부정적 태도에 지치지 않았는가? 저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들에 대한 협박과 끊임없는 위협에 지쳤는가?”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발 이 공포와 혼란,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의 시대를 끝내고 우리를 분열시키려는 위협을 계속하지 않고 우리를 단결시킬 사람에게 투표하자”면서 “저는 매우 자랑스럽게 카말라 해리스와 팀 왈츠에게 투표했다”고 고백했다.
한편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 역시 해리스에게 투표하자고 독려했다.
그는 이날 트럼프가 재선된다면 “우리를 더 화나게 하고, 더 분열시키고, 더 증오하게 만드는 결과 없는 헛소리만 4년 더 계속될 것이다”라면서 “나는 국가로서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해리스와 월츠와 함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그는 2021년 1월 트럼프를 “실패한 지도자”라고 평가한 뒤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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