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두산 베어스가 11월 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4년 마무리 훈련을 시작한다.
4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 39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치국, 포수 김기연 등 올 시즌 1군에서 활약한 선수들은 물론 10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투수 최준호, 외야수 김동준 등이 명단에 포함됐다.
두산 베어스 관계자는 "4일 턴의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건강한 경쟁 구도를 구축하는 것이 마무리 훈련의 목표다. 젊은 선수들의 기량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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