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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넥슨은 넥슨 사옥에서 ‘NEXT ON’을 개최하고 업계를 선도하는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 미래 비전과 진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날 넥슨코리아 김정욱, 강대현 공동대표는 넥슨 3대 가치를 통한 기업 경영 가치관을 소개하고, 핵심 강점 극대화를 통한 IP 파이프라인 강화·글로벌 확장 방향성을 제시했다.
김정욱 대표는 넥슨이 지난 30년간 축적한 경험을 통해 얻은 가치와 앞으로의 방향성을 내다보는 경영 가치관을 제시했다. 기업, 사회, IP 등 넥슨이 보유한 주요 3대 가치를 강화하고 이를 통한 영향력을 확대하는 비전에 대해 강조했다.
또 넥슨 도약을 위한 두 가지 기업 목표로, 세계에서 인정받고 사랑받는 게임을 만드는 기업과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미치는 사랑받는 기업을 제시했다.
강대현 대표는 지난 30년간 쌓아온 게임 개발력과 서비스 역량을 통해 완성된 넥슨만의 핵심 강점으로 글로벌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진화 전략을 발표했다.
강 대표는 유저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두 가지 목표로 강점의 극대화를 통한 서비스 강화와, 도전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파이프라인 강화 전략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멀티플랫폼 전략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며, 새로운 IP에 대한 도전도 이어간다. <퍼스트 디센던트>는 ‘루트슈터’ 장르 글로벌 스테디셀러 타이틀을 제치고 한국의 신규 IP로 의미 있는 성과를 기록했다.
강대현 대표는 “넥슨 경험을 바탕으로 완성된 역량을 강점으로 더욱 세밀하게 가공하고, 이를 통해 유저들에게 혁신적인 게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집중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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