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공동 지원하는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유망 의료기기 기업 사업화 지원을 위해 ‘2024 KMDF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업단은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을 통해 의료기기 기술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전주기를 지원한다. 연구과제 수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R&D 연구자문, 특허·기술사업화 지원, 인허가·규제 대응, 성과홍보·시장진출을 지원하는 등의 K&P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2024 KMDF 매칭데이는 K&P 플랫폼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 일환이다. 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은 유망 의료기기 기업에 맞춤형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교류 확대를 통해 기술사업화 및 시장진출을 활성화하고자 하는 취지다.
매칭데이에는 참가 모집 후 기업 IR 역량 심사를 통해 선발된 26개 기업과 27개 투자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투자자와 투자유치 희망기업 사전매칭을 통해 기업&투자자 1대 1 또는 1대 다 라운드테이블 형식 프라이빗 IR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정부 예산이 투입된 국가연구개발(R&D) 우수 기술이 민간 자본 투자를 받아 사업화로 이어져 국가 경제성장에 기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국가 예산이 투입된 연구개발(R&D) 성과 중 우수한 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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