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 뉴발란스와 홍대서 ‘오타니 소장품 특별전’ 진행

오타니의 50-50 클럽 입성 등 특별한 순간 조명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랜드뮤지엄은 뉴발란스와 함께 오는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뉴발란스 홍대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오타니 관련 소장품 특별전(SHO-TIME)’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전시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사상 최초로 홈런 50개와 도루 50개를 달성한 오타니 쇼헤이가 50-50 클럽에 입성한 순간을 중심으로 위대한 도전과 성취를 조명한다.

전시는 최초의 멤버 존, 오타니의 우상 존, 라이벌 존, THE GOAT 존 등 4개 공간으로 꾸며진다.

오타니가 실제 사용한 벨트와 베이스를 비롯해 30-30 클럽에 최초 입성한 ‘켄 윌리엄스’의 사인볼, 40-40 클럽에 최초 입성한 ‘호세 칸세코’의 베이브 루스 크라운, ‘애런 저지’의 61번째 홈런 실사용 볼 등의 소장품을 만날 수 있다.

홍대 플래그십 매장 3층에서 전시되며, 뉴발란스 고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이랜드뮤지엄 관계자는 “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뉴발란스와 함께 야구의 역사적인 순간을 담은 특별전을 준비했다”며 “50-50 달성과 월드시리즈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쓴 오타니 쇼헤이의 도전 정신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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