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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SSG 추신수가 7일 오후 인천 송도 경원재 앰배서더 인천에서 진행된 은퇴 기자회견에서 최정, 김광현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부산고를 졸업한 추신수는 2001년 국제아마추어계약을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 2005년 빅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으며 2006년 중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현 가디언스)로 이적해 메이저리그 정상급 선수로 발전해 나갔다. 2013시즌을 앞두고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추신수는 한 시즌을 보낸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와 7년 1억 3000만 달러(약 1708억 원)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7년 동안 텍사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뒤 빅리그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KBO리그 무대를 밟았다.
SSG와 계약을 맺었다. SSG의 1호 영입생이 추신수였다. 데뷔 시즌 137경기 122안타 21홈런 25도루 69타점 84득점 타율 0.265 OPS 0.860을 기록했다. 역대 최고령 20-20클럽에 가입했으며 역대 최고령 단일 시즌 100볼넷(103볼넷)을 마크를 했고, 2022시즌에는 생애 첫 우승 반지를 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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