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임직원 가족과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도전과 희망의 하모니 선사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위한 ‘2024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콘서트에는 롯데 임직원과 가족 약 1300명이 참석했다.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이영구 롯데식품군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과 노동조합 대표도 함께 자리했다.

콘서트는 ‘도전과 희망의 하모니’를 주제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활동하는 정재형이 진행을 맡았고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공연과 가수 알리, 김필의 가창력이 어우러져 관객에게 감동을 전했다.

롯데 관계자는 “노사가 하모니를 이뤄 함께 도전하고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실천해 선진적 노사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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