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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주영 기자]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해 기부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이찬원이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찬원은 이번 기부로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5,887만 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쌀쌀해진 날씨에 힘든 아이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품어주는 선행을 해주어 감사하다. 가수 이찬원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찬원은 오는 23일과 24일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 '찬가(燦歌)'를 개최한다.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는 서울올림픽체조경기장(KSPO-DOME)에서 앙코르 콘서트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young199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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