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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계급전쟁'(이하 '흑백요리사') 출연자 셰프 트리플스타가 사생활 논란을 뒤로 하고 레스토랑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트리플스타는 최근 불거진 전처와 관련된 논란으로 일주일간 레스토랑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지난 6일부터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그의 레스토랑 ‘트리드’에서 다시 본업에 집중하고 있다.
트리플스타의 복귀와 관련해 '트리드' 관계자는 “현재 레스토랑에 꾸준히 출근하고 있으며 특별한 일정이 없는 한 계속 상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해당 레스토랑은 최근 12월 예약을 개시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과 내년 1월 예약도 차례대로 받을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6일 이후 '트리드'를 방문한 손님들은 트리플스타가 주방에 있는 모습을 직접 확인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리플스타는 사생활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이에 지난 3일 서울 반포 세빛섬에서 열린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2024’ 미식 행사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서울시와의 협의를 통해 예정대로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트리플스타는 지난달 30일 전처 A씨, 전여자친구 B씨의 주장을 바탕으로 취업 로비와 여성 편력 등 사생활과 관련한 폭로로 논란의 중심이 됐다. 또한, 레스토랑 공금을 빼돌렸다는 의혹도 제기돼 경찰의 내사 선상에 올랐다.
이에 대해 트리플스타 측은 해당 의혹이 사실과 다르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상황이다. 따라서 그가 이번 사생활 논란에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이날 트리플스타의 학창 시절 사진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공개되며 화제가 됐다.
공개된 고등학교 졸업사진 속 트리플스타는 지금과는 다른 스타일로 이목을 끌었다. 그는 바가지 머리에 귀걸이를 한 채 카메라를 또렷이 응시하고 있다.
트리플스타의 졸업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스타일링만 달라졌을 뿐인데, 사람 자체가 달라 보인다" "안경 쓴 게 신의 한 수" 등 반응을 보였다.
김하영 기자 hakim01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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