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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60)가 한 여성팬에게 강제키스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26일(현지 시각) 브래드 피트가 새로운 레이싱 영화 촬영을 위해 멕시코 시티의 아우토드로모 에르마노스 로드리게스 서킷을 방문했을 당시 문제의 상황이 벌어졌다.
한 여성 팬은 스마트폰으로 함께 사진을 찍자고 다가와서는 곧바로 피트의 볼에 키스를 했다. 키스에 성공한 이 여성은 환호성을 질렀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라 경호원들도 제지할 방법이 없었다.
피트 팬들은 “명백한 성추행”이라면서 분노를 표출했다.
그러나 정작 피트는 대수롭지 않은 반응이다. 한 관계자는 6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브래드는 매우 편안하고 긍정적인 팬들의 반응에 결코 부정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즉흥적인 애정 표현에 당황하지 않았으며 '얼굴에 펀치'가 아닌 키스였다는 사실에 기뻐했다”고 전했다.
한편 피트는 현재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49)와 양육권 및 프랑스 포도밭으 둘러싼 소송을 이어가고 있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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