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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신임감독인 루벤 아모림이 스트라이커인 마커스 래시포드의 부활을 직접 이끈다. 입스위치와의 프리미어 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대신 무승부로 화려한 신고식을 꿈꾸었던 아모림은 스타일을 구겼다.
이 경기에서 래시포드는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이후 맨유는 골을 넣지 못해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맨유는 아모림 감독이 새로운 지휘봉을 잡았지만 여전히 골이 터지지 않고 있다. 12라운드까지 터트린 골은 겨우 13골이다. 한골 정도 밖에 넣지 못한다. 워낙 득점력이 빈곤하다보니 승리를 챙기기 쉽지 않다. 실점도 13점이나 했다. 수비나 공격 모두 갑갑한 상황이다.
영국 언론은 맨유의 골폭격을 이끌어내기위해서 아모림 감독이 래시포드에게 포지션 변경이라는 카드를 꺼내들었다고 한다.
래시포드는 이번 시즌 총 4골밖에 넣지 못했다. 2022-23시즌 총 30골을 넣은 것과 비교하면 초라하다. 래시포드도 다시 공격력을 회복하기위해서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좀처럼 옛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보다 못한 루벤 아모림 감독은 래시포드가 스스로 원해야만 2년전과 같은 득점포를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상의 컨디션을 되찾을 수 있도록 감독이 직접 도와줄 것이고 부활을 확신하지만 래시포드 자신이 이를 원해야한다는 경고이다.
아모림은 “나는 래시포드를 도우려고 노력할 것이다. 현재 포지션은 그에게 가장 좋은 포지션이 아니다. 특히 입스위치와 같은 경기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우리는 엄청난 압박 속에서 플레이를 했다. 래시포드는 마치 두 거인과 싸우는 것 같았다”고 진단했다. 비록 골을 넣었지만 영양가 있는 슛을 날리지 못한 것을 지적한 것이다.
이어 아모림은 “그래서 우리는 다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래시포드에게도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줄 것이다. 하지만 이는 무엇보다도 래시포드가 먼저 나서야한다”며 “그 순간으로 돌아가려고 노력해야 하고, 그러면 그는 스태프, 클럽, 팬들의 모든 도움을 받을 것이다. 래시포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유스출신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그것을 원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맨유는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여전히 골가뭄에 허덕이고 있다. 아모림 감독도 맨유가 이 부분을 개선해야할 것이라고 인정했다. 현재 맨유 선수들이 더 많은 골을 넣을 자질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했다.
아모림은 “우리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는 훌륭한 선수들이 있다. 하지만 입스위치 후반전에는 볼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가 공을 점유하고 있었지만 위협적이지 않았다”며 “아마도 우리가 일주일 훈련 동안 빌드업에 집중한 나머지 다른부분은 제대로 되지 않아서였을 것이다. 우리는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호줄랜드, 지르크지, 래시포드 등이 더 많은 골을 넣을 것이다. 심지어 브루노 페르난데스고 더 많은 골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모림은 “아마드 디알로도 골문 근처에서 더 나아져야 하고, 이 모든 선수들이 향상되어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성호 기자 shk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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