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자체 브랜드(PB)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를 오는 3일 롯데홈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방송에서는 1~2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150리터(L)대 소용량 김치냉장고를 소개한다.
‘하이메이드 김치냉장고’는 지난 9월 출시 후 월평균 약 1000대가 판매되며 롯데하이마트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같은 기간 200L 미만 타 브랜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평균 판매량보다 10배 높은 수치다.
이번 제품은 주요 제조사 김치냉장고의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경험을 가진 국내 생산 파트너사와 협력해 제작했다. 김치 보관 기능뿐 아니라 서브 냉장·냉동고로도 활용이 가능하며, ‘초정온 냉각기술’을 탑재해 내부 온도 편차를 ±0.2도로 제어한다.
또한 김치 보관 및 숙성 모드를 3단계로 조정할 수 있어 개인 취향에 맞춘 보관이 가능하다. 하단부의 ‘신선 멀티 보관실’은 야채, 과일, 곡물 등을 보관할 수 있으며, 냉동 모드에서는 -7℃부터 -25℃까지 세밀한 온도 조절로 다양한 식품을 최적의 온도로 저장할 수 있다.
국내 제조 반투명 김치통(10L) 6개와 5년 무상 사후서비스(A/S)도 추가 비용 없이 제공한다.
방송은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되며, 방송 중 구매 시 50만원대 혜택가와 롯데홈쇼핑 적립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병용 롯데하이마트 PB전략실장은 “고객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한 롯데하이마트만의 차별화된 PB 제품을 더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며 “향후 계절가전, 주방가전 등 롯데홈쇼핑과의 협업 범위를 확대하며 상품 기획·소싱 단계에서의 협업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