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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배우 박정민이 휴식을 선언했다.
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아니 롤 티어 올리려고 쉬는 건;;; 아니 정민아 아니 진짜 아니'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정민은 "정말 촬영장에서만 살았니?"라는 질문에 "거의 그렇다"며 "올해 지금 작은 영화까지 치면 지금 찍고 있는 게 3개째다"라고 답했다.
이어 "'전,란'이 작년 말에 끝났고 바로 '뉴토피아'라고 지수랑 찍은 게 7월에 끝났다. 그 다음에 작은 독립영화를 하나 찍고 지금 이제 또 찍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자 정재형은 "근데 너무 바쁜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박정민은 "그래서 저 내년에 쉬려고 여기저기 공식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다니고 있다. 안 그러면 안 쉴까봐"라고 했다.
박정민이 "촬영도 잡힌 것이 없다. 제안해 주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지만 거절을 드리고 있다"고 털어놓자 정재형은 "3~4년 전이랑 완전 달라졌다. 그 책을 보는 사람들은 배신감을 느끼겠다"며 박정민의 수필집을 언급했다.
이에 박정민은 "책을 한 권 더 쓸려고 한다. '쓸모 없는 인간'이라고"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물론 중간중간에 쉬는 날이 왜 없겠냐만은 예를 들어서 일주일에 5번을 촬영하면 그 (남은) 이틀을 개인적인 일만 해결하는데 써도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이예주 기자 yejule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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