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대웅제약은 ‘2024 보건산업 성과교류회’에서 우수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매년 혁신형 제약기업 중 신약 연구개발, 해외 수출로 우리나라 제약 산업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소속 임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표창을 수상한 현해정 대웅제약 팀장은 활발한 연구개발 활동을 통해 3종의 자가면역질환 신약 후보 물질을 도출하고 2건이 임상에 1건이 전임상 단계에 진입하는데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출한 자가면역질환 후보물질은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치료제 후보물질 DWP213388 △난치성 피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2525 △중추신경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DWP218이다. 이 중 DWP213388과 DWP212525는 세계 최초 신약을 목표로 개발 중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도 환자를 중심에 놓고 전 세계인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지속적으로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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