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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박서진이 병역 관련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MBN '현역가왕2' 녹화에는 예정대로 참여한다.
2일 '현역가왕2' 측 관계자는 "박서진이 내일(3일) '현역가왕2' 녹화에 참여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최근 박서진의 군 면제 사실이 알려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박서진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이 맞다"며 "20대 초반 가정사 등으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와 관련해 일부 네티즌들이 박서진의 과거 군 입대 관련 발언을 문제 삼고 나섰다. 박서진이 "입대 전 히트곡 하나 만들고 가고 싶다" 등 여러 차례 입대 계획을 밝혔다는 것. 관련,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박서진의 프로그램 출연 중단을 요구하는 청원까지 올라온 상태다.
한편 1995년생인 박서진은 2013년 '꿈'으로 데뷔한 후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미스터트롯2'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현재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고정 출연하고 있다.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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