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매일유업은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자선바자회를 열고 판매 수익금 전액인 3750만원을 입양기관, 미혼모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행사는 매일유업의 매일다양성위원회와 사내 봉사동호회 살림이 주관했으며 광화문 인근 기업가 비영리 기관들로 구성된 ‘광화문 원팀’도 함께 참여했다.
매일유업은 오트 음료 1위 브랜드 ‘어메이징 오트’를 비롯해 상하목장 유기농우유, 셀렉스 썬화이버, 폴 바셋 제품, 상하농원, 엠즈베이커스 등 다양한 상품을 기증해 판매했다.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은 국내입양기관인 성가정 입양원, 미혼양육모 및 학교 밖 청소년 기숙형 교육기관 자오나학교, 서울역 후암동 쪽방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자사 임직원과 협력사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판매 수익금 기부로 입양기관과 미혼모시설에 따뜻한 보살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선천성 대사이상 환아 특수분유 생산, 다문화 가정 분유 지원, 독거 어르신을 위한 우유 배달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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