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풀무원식품은 서울특별시, 서울시복지재단과 ‘외로움 없는 서울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서울마음편의점’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외로운 없는 서울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외로움을 정책 의제화하고, 고립은둔을 발굴·맞춤형 지원하기 위한 종합대책이다.
풀무원은 서울시민 외로움 예방협력체계와 고립은둔 가구 발굴·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외로움·고립은둔에 대한 시민인식 개선과 홍보 등에서 서울시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우선 풀무원은 ‘서울마음편의점’을 통해 고립·은둔가구 등에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을 지원한다.
서울마음편의점은 고립은둔 가구 발굴·지원을 목표로 고립된 시민이 방문해 상담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내년 3월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1인가구지원센터 등 4곳을 시범운영한다.
지난 1월 서울시 굿즈로 출시된 서울라면과 서울짜장은 판매 수익금 일부가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윤명랑 풀무원 마케팅본부장은 “서울시의 ‘외로움 없는 서울’ 사업 취지에 공감해 협약을 맺고 서울 대표 굿즈인 ‘로스팅 서울라면’과 ‘로스팅 서울짜장’을 지원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을 대표하는 K-푸드로서 우리 사회 전반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금숙 기자 mintb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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